2023년 6월 14일(수) 해남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아보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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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차량동승 및 업무보조 1인 구인 - 드리미지역아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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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마을 맴섬일출 "기적같은 희망이 솟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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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기간제근로자(포클레인기사) 채용 서류전형 합격자 및 면접시험 계획 공고
"해남군"맥류 월동 후 관리 중요"현장 기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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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시국 때문인지 여행지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황폐해진 느낌이라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자연만 보자 하는 마음으로 땅끝마을에서 나오며 풍경좋은 곳 작은 공원마다 차를 세우고 바다와 하늘과 바람과 따뜻한 햇살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다시 출발하려던 중 해남 조각공원이라는 팻말이 보이고 언덕으로 오르는 길이 있어 더 높은 곳에서 보면 더 좋겠지? 하는 궁금증으로 일단 조각공원으로 들어가 봅니다~~~
워낙 서울에서 멀기도 하지만 이렇게 관광객이 없나? 하는 마음이 들며 혼자 조용히 공원을 돌아 봅니다 여기도 관리가 안돼 있겠지? 이렇게 관광객이 없으니.. 풍경으로만으로도 만족해하자 하는 마음이 앞서더군요 주차를 하자 정자가 보이고 마치 누가 맑갛게 닦아 놓은 거 같은 정자에 그냥 주저 앉아 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작품 하나하나 감상하며 오르다 보니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점점 감동이 더군요 그러면서 의문이 듦니다 여기만 관리를 하나? 하는 작은 의문? 휴지 하나 떨어져 있지 않고 아주 정갈한 느낌이랄까요? 암튼 한참을 풍경에 취해 있다가 빙 둘러서 내려옵니다 미술관은 문이 닫혔고 화장실이 바로 앞에 있어 들어가 봅니다 다행히 문이 열려 있습니다 살짝 놀랬습니다 이른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바닥과 변기안좌까지 다 물청소를 했는지 오랜된 건물인데도 엄청 깨끗해 보입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향하던 중 어떤 분이 뛰어 오십니다… 코로나 명부를 내밀며 자기 소개를 하십니다 문승주 선생님… 혼자 여행이라 여행지에 대한 궁금한것도 많았는데 모든걸 정리해 주시더군요 해남 이주 정착 시 지원도 설명하시며 풍요로운 해남이라며 자랑하십니다 사는 지역에 대한 평가는 실은 만족보다 불평이 많은 편인데 자부심을 가지시고 열정적으로 설명을 하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문승주 선생님처럼 해남은 따뜻한 곳으로 기억되겠네요… 해남을 나오며 많이 아쉽고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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