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해남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에 선봉장 역할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2-03-18
미생물! 해남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에 선봉장 역할
- 친환경미생물배양관 유용미생물과 BM 활성수 무상공급 -
해남군(군수 명현관)는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연간 600톤 규모의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해남군 농.어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하여 영농에 도움이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에서 생산하는 유용미생물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 미생물을 무상으로 기술이전을 받았으며,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외 시기에 맞는 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게 보급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공급 외에도 밤호박 선충 예방을 위한 선충 예방 미생물 및 돌발 해충에 대비한 BT균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BT균은 살충성 독소를 생산하는 미생물로 배추 나방의 애벌레가 이를 삼키면 죽게 되고, 인체에는 무해한 천연 살충제로 200~500배로 희석하여 스프링클러를 활용해 살포하면 된다. 선충예방 미생물은 시설단호박에 활용할 경우 선충밀도가
50~92%까지 감소하여 농가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공급을 할 예정이다.
또한 유기농자재로 등록된 BM활성수는 1일 3톤 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년중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BM활성수는 유용미생물(Bacteria), 광물(Mineral), 물(Water)의 상호 공생관계를 재현해 천연암석으로부터 미네랄을 추출‧농축한 물로 지속가능하고 친환경 및 유기농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최근 해남군민으로부터 각광받고 있으며, 친환경 안정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기수 소장은 “유용미생물은 농․수산분야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농촌진흥청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서 유용한 미생물을 기술이전을 받아 농가 공급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특화작목팀 이병철 061-531-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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