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구마, 전국 최고 위상지키기 박차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2-05-06
해남고구마, 전국 최고 위상지키기 박차
- 고구마 우량묘 생산 차별화로 품질 높인다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5월에 접어들면서 전국에서 가장 면적이 많은 해남은 고구마 순 정식이 한창이다.
해남군은 전남 최대 고구마 산지인 해남고구마 재배농가(2021년기준)는 540여명 총 2,199ha를 재배하여 연간 37,000톤 정도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구마 품질향상을 위한 우량묘 생산 시범사업 추진은 육묘상 토양소독에 의한 둥근무늬병, 선충 등 병해충을 예방하고, 본 밭에 심기 전 고구마 순을 소독해 정식 후 고사율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시범사업에는 20ha 면적, 관내 30여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육묘관리로 연작으로 인한 토양전염성 병을 20% 이하로 낮추고 육묘상 병 발생을 예방하여 품질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남군은 올 4월까지 고품질 고구마 생산의 핵심인 조직배양묘 13만본을 보급하고 국내 육성 고구마 신품종(소담미, 호풍미) 확대 보급 등 해남 고구마 명성을 잇기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기수 해남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구마 우량묘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시범사업 확대를 포함해 조직배양묘 보급, 품질관리 종합매뉴얼 보급, 우량묘 생산 종합기술 지도강화 등을 추진해 해남고구마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기술보급과 김유미 주무관(☎ 061-531-386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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