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볍씨 소독 및 건묘 육성 현장기술지원에 나서!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2-05-10
해남군, 볍씨 소독 및 건묘 육성 현장기술지원에 나서!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벼농사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친환경단지, 벼 육묘장 등을 대상으로 종자소독, 적량파종 등 건강한 모기르기 현장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금년 공급된 정부 보급종은 전량 소독이 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키다리병, 벼 이삭선충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
종자소독 시 일반재배는 물 온도 30∼32℃에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24~48시간 소독 후 침종하되 소독약제는 2년 주기로 바꾸어 약제저항성을 낮추고 사용요령을 잘 지켜 약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특히, 전년 발생이 많았던 벼 이삭선충을 방제하기 위해 살균제와 더불어 살충제를 반드시 혼용하여 소독을 해야한다.
친환경 재배는 마른종자를 60℃의 물에 10분간 담근 후 냉수에 30분간 식혀 석회유황(22%) 50배액을 희석한 30℃의 물에 24시간 동안 소독하면 키다리병을 99%까지 방제할 수 있다.
볍씨 파종량은 파종량이 많을수록 모가 연약하게 자라고 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므로 어린모는 상자당 200∼220g, 중모는 130g을 적량 파종하면 된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김기수소장 따르면 "지난 해 출수기 잦은 강우로 깨씨무늬병 등의 발병률이 높아 볍씨소독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볍씨 소독 요령 및 못자리 관리 등 농가 현장기술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정상필 주무관(☎ 061-531-386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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