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젖소 사육 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한 우유 생산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2-05-24
해남군 젖소 사육 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한 우유 생산
- 젖소 유두자동세척시스템 보급 및 사료 급이시설 개선 -
해남군은 낙우농가의 위생적인 우유생산과 젖소의 질병예방을 위해 6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유두자동세척 시스템을 보급과 사료 급이시설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젖소 유두 세척작업은 착유 중 손수건으로 직접 닦아야해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 되고, 세척할 때 착유자의 손을 통한 젖소 개체 간의 감염의 우려가 있고, 과다한 세정수가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남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낙우농가 3개소에 유두자동세척시스템을 보급하였다. 유두자동세척시스템은 착유 전 자동으로 세척, 소독, 마사지를 동시에 수행하여 착유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부드러운 세척솔과 소독액을 사용하므로 세균번식을 방지할 수 있어 낙우농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료의 부패 및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낙우농가 4개소에 사료 급이시설을 스텐으로 설치하여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젖소의 장내 곰팡이 독소를 흠착하여 배출할 수 있도록 보조사료를 공급하여 젖소 질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우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낙우농가의 열악한 착유환경 및 사료 급이시설 개선으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젖소의 위생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으로 우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정원경 팀장(☎ 061-531-388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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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급이시설 개선1.jpeg [4269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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