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가뭄 대응 농작물 중점관리 대책 추진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2-07-13
해남군, 가뭄 대응 농작물 중점관리 대책 추진
-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농작물 피해 최소화 위해 ‘현장지도’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봄철부터 여름철까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품목별 주산지 및 피해 발생지역 중심으로 농작물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남지역은 최근 한 달 누적 강수량이 72.7㎜로 평년대비 37%에 불과해 벼, 고구마, 콩 등 생육이 눈에 띄게 저조해 가뭄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가뭄 및 고온이 지속될 경우 생리장애 뿐만 아니라 총채벌레, 나방 등 병해충의 밀도도 증가한다.
이에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도반을 편성하여 농업인의 현장 기술지도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도반은 밭작물은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양수 장비를 이용해 점적관수나 야간에 이랑 관수로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김대성 해남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뭄과 이상기온이 작물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기술보급과 이진종 팀장(☎ 061-531-386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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