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 햅쌀 시장 선점을 위한 첫 벼베기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2-08-10
땅끝해남 햅쌀 시장 선점을 위한 첫 벼베기
- 수확시기가 빠른 극조생종 벼 활용 햅쌀시장 선점 -
명현관 해남군수는 8월 10일(수) 북평면 동해리 양금종 농가 포장에서 조기 출하용 햅쌀 조생종 벼 첫 벼베기를 추진하였다.
이번 벼베기는 극조생종 품종을 지난 4월 15일 3ha 면적을 모내기를 하여 117일 동안 조기 재배하여 수확하는 것이다.
해남군에서는 작년에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우리지역 조기재배에 적합한 진옥, 백일미 2개 품종을 선발하여 농가에 보급하였다. 벼 조기재배는 최근 온난화로 인한 잦은 태풍, 집중호우,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중만생종인 일반재배와 수확시기가 겹치지 않아 노동력 분산에 크게 도움이 된다. 특히 극조생종벼를 8월 초 수확 및 출하로 햅쌀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또한 조생종벼를 수확 후 후작으로 논배추, 마늘을 심어 2모작 재배를 하여 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벼 조기재배 및 2모작 재배 확대를 위해 우량종자를 생산 공급하여 해남 쌀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창출에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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