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구마 조직배양묘 분양신청 받아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2-08-18
해남군, 고구마 조직배양묘 분양신청 받아
- 소담미 등 국내육성품종 20만본 분양 예정 -
해남군(군수 명현관)에서는 8월 31일까지 관내 고구마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재배용 고구마 조직배양묘 분양신청을 받는다.
공급품종은 총 6종(진율미, 소담미 등)으로 1본당 200원의 가격에 분양되며 희망농가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 받는 조직배양묘는 금년 10월 상순부터 12월까지 추기분, 내년 1월 상순부터 3월까지 춘기분을 공급 할 예정이다.
공급대상은 해남군 관내 고구마법인 및 생산자단체(작목반, 연구회, 자율구성 단체)이며 적정 육묘상을 갖춘 농가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조직배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가 없는 상태로 배양한 묘를 대량으로 증식시키는 방법으로 생산된다.
무병묘인 조직배양묘로 생산한 고구마는 일반묘보다 20~30% 이상 증수가 가능하며, 색택과 모양의 균일도가 일정해 고품질 고구마의 생산이 가능하다.
한편 해남군은 조직배양묘 공급과 함께 고구마 재배매뉴얼 보급 및 재배농가 교육 확대, 재배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해남고구마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다양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임지우 농촌지도사(☎ 061-531-387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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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배양묘 분양.JPG [4072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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