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지구온난화 대응 아열대 작목 지속 확대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2-08-31
해남군 지구온난화 대응 아열대 작목 지속 확대
- 지역적응 실증시험사업, 저탄소 및 스마트 농업기술보급, ESG 경영전략 도입 등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아열대 작목 확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2014년부터 아열대 작목 발굴과 재배기술 농가보급으로 무화과, 패션프루트, 만감류 등 19작목 40ha의 면적 확대 및 새로운 소득원 개발로 전국 최대의 아열대 작목을 육성 하였다.
또한 민선8기 전국 최대 기후변화 농업연구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및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최종통과로 해남군이 기후변화에 대응 연구의 국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해남군은 아열대작목 육성 종합(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아열대작목 연구·기술지도 및 교육추진, 아열대작물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유통활성화를 위한 6차산업 육성 등 3대 추진전략·실천과제를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열대작물을 보급·확산기지를 구축하고자 한다.
최근 지속적 증가추세를 보이는 수입산 과일의 대체와 농가 소득원 개발을 위해 국산 친환경 바나나 재배농가 육성과 파인애플 재배연구 등을 진행 중이며 더불어 아열대 작목 망고, 참다래 등 이상기상에 대응한 고온, 저온피해 예방기술, 스마트 농업 등 저탄소 농업기술 등을 농가에 보급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금년에는 레드향, 파인애플, 파파야, 레몬 등 신규작목 실증 및 확대보급과 백향과 연중생산, 아열대 재배시설 스마트 농업, 파인애플 무가온 재배기술 등 저탄소 농업기술, ESG 경영전략을 도입하여 농가확대 보급 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상기상 대응 지속 가능한 재배환경 구축과 아열대 작물 확대육성으로 농가 소득원 창출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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