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겨울철 별미채소 세발나물 첫 출하 시작!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2-10-21
해남군, 겨울철 별미채소 세발나물 첫 출하 시작!
- 철저한 품질관리로 유통시장 호응도 높아 -
해남군(군수 명현관)의 별미채소인 세발나물 첫 수확이 지난 17일부터 시작되었다. 해남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세발나물은 문내면 예락마을을 중심으로 18ha에서 연간 1,074톤 이상 생산되고, 연간 소득 약 20억원을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특화 소득작목이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6년부터 자생지 주변 간척지 재배시험 등을 거쳐 겨울철에도 안정생산 재배기술을 최초로 개발하고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여 지금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세발나물 중 유일하게 지리적 단체표창을 등록하였으며 공동체 조직 형성 및 브랜드화를 통해 자리매김을 한 좋은 사례이다.
세발나물은 저온성 작물로 기온이 올라가면 꽃이 피고 물러지는 등 고온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와 같은 문제 개선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시범사업으로 온도 저감시설 설치를 통해 하우스 내 온도를 3~4도 낮추어 기존 4월까지 하던 재배를 6월까지 연장 재배가 가능한 작형을 개발하였다.
연장재배 작형 도입 후 고온기에도 재배가 가능하여 품질 및 소득 향상으로 농가의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김대성 소장은 “세발나물의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현장 애로기술 연구, 신기술 보급을 통해 해남 세발나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임지우 농촌지도사(☎ 061-531-387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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