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국 최고 유기한우단지 조성을 위한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 연시회 개최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2-10-21
해남군, 전국 최고 유기한우단지 조성을 위한 '생산비 절감 및 부가
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 연시회 개최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난 10월 20일(목) 삼산 충리에서 유기한우 선도농업인, 축산농가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동물복지 한우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유기한우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현장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시회는 1년간 추진한 실용화 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와 생산비절감 장비의 현장 시연으로 이루어졌다.
시연은 이항림 유기한우 농가가 직접 유기사료 자가제조 및 급여작업 기계화를 위한 사료배합기와 사료급이기의 작업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관행적으로 두당 41.5시간 소요되던 배합·급이 작업이 사료 배합 및 급여작업 기계화를 통하여 10.2시간으로 줄어 75.4%에 달하는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고 사료비 또한 년간 2,208천원에서 1,808천원으로 소요되어 18.2%가 절감되었다.
이항림 농가(삼산면)는 “유기한우 생산비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을 통한 노동력 및 사료비 절감으로 인력부족, 사료비 부담 등의 축산경영 부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고 고품질, 친환경 유기한우 생산기반 구축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 것 같다.”고 하였다.
김대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군은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고 축산 사육두수가 높아 유기한우 단지 조성에 용이하니, 이번 연시회를 시작으로 노동력, 생산비 절감이 가능한 기술을 널리 보급하여 고품질 유기한우 브랜드 개발에 한층 더 경쟁력을 갖추게 함으로써 국내 최고 프리미엄 축산물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촌지원과 김다정 주무관(☎ 061-531-383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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