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용도별 가공용 쌀 재배로 쌀 소비확대 방안 모색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2-10-31
해남군 용도별 가공용 쌀 재배로 쌀 소비확대 방안 모색
- 가공용 특수미 ‘미호’, ‘미르찰’, ‘바로미2’ 수확 한창 -
해남군은 화산면 관동리에서 최근 쌀 가격하락과 소비 감소에 따른 쌀 산업 안정화를 위해 조성한 가공용 특수미 재배단지 20ha 면적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미호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아밀로스 함량이 11.2%인 저아밀로스 중간찰이며 밥쌀용 및 즉석 가공용으로 적합한 고품질 품종이며, 21년부터 2년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적응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결과 수량과 밥맛이 우수하여 해남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선발하였다. 여기서 생산한 미호벼는 전량 화산농협과 계약재배로 GS 리테일 등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쌀막걸리와 떡쌀용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위해 통일형 계통 다수확 찹쌀인‘미르찰’ 재배단지를 2.3ha 조성했다. 올해 수확한 미르찰은 전량 해창막걸리 등 해남 관내 주조장에 공급하여 고품질 막걸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뜨고 있는 쌀가루전용 품종인 ‘바로미2’ 품종도 1ha를 조성하여 지역 재배 실증을 마무리한 단계이다.
해남군은 가공용 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2023년에는 미호 100ha, 미르찰 20ha, 바로미2 500ha 재배단지를 집중적으로 조성하는 등 용도별 재배품종 다양화로 싼 산업 안정화를 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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