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별미 영양만점 해남 겨울부추 첫수확!!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2-10-31
계절의 별미 영양만점 해남 겨울부추 첫수확!!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북일면을 중심으로 25농가 23㏊의 면적에서 재배되는 특화작목인 겨울부추의 첫수확을 알렸다.
2009년 연구회를 결성한 이래 13년째를 맞이하는 이들 회원들의 연간 부추 생산량은 1,200여톤으로 19억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에도 대기업 등 가공업체 3곳과 900톤 납품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납품단가도 타지역과 비교하여 우수한 품질로 매년 꾸준히 오르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시설부추 경쟁력 제고와 품질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하여 재배면적 확대와 공동집하장을 조성하였다. 생산된 부추는 공동출하를 통한 고품질 땅끝 시설부추의 안정적인 연중생산 체계를 구축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시장 수취가격을 향상하는 등 부추재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고 있다.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아 타지역보다 ㎏당 1,000원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해남농산물의 우수성을 높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의 시설부추는 풍부한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를 받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맛이 탁월하다”라며 해남부추가 지역의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재배 기반 확대와 고품질 생산 기술 보급을 통해 지역 특화 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 김광민 농촌지도사(☎ 061-531-387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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