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고구마 산업 발전 방안 세미나 개최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3-01-26
농업기술센터, 고구마 산업 발전 방안 세미나 개최
- 해남고구마, 명품 브랜드화 박차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최근 고구마 가격 하락 및 소비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구마 산업의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고구마 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농업인 및 관련 유관기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준설 박사는 고구마 산업 동향과 해남 고구마의 현재 실태를 분석하여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보전을 위한 효율적인 영농관리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해남 고구마가 갖고 있는 우수성을 널리 알려 브랜드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홍보와 판로 개척에 대한 의견들을 교환하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고구마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2024년까지 설립될 고구마연구센터는 외래종 고구마를 대체할 해남 지역에 적합한 우수품종을 개발하고, 기상재해와 병해충으로 인한 품질저하에 대처하는 안정적인 재배기술 연구, 가공상품의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삼산면 평활리 농업연구단지 내 약 3ha 부지에 연구시설과 노지 시험포를 갖추고 해남고구마의 생산 및 가공, 식품소재 개발 등 명품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해남군은 “고구마연구센터설립을 비롯해 연구용역, 조직배양묘 보급, 우량묘 생산 시범사업 등 기술지도 강화로 해남고구마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기술보급과 김유미 주무관(☎ 061-531-386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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