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전 토양검사로, 작물별 적량시비실천 당부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3-02-23
영농 전 토양검사로, 작물별 적량시비실천 당부
- 토양상태에 맞는 맞춤형 시비로 경영비 절감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농업자원에 대한 과학적 분석으로 친환경농업 체계적 지원과 농가경영비 효율성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을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농지의 토양의 성분을 분석하는 업무로 토양환경을 유지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현재 친환경인증, 공익직불제, 귀농농가 의뢰 등으로 분석의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2년도 실적으로 농업인의뢰 1,041건, 친환경인증 5,183건, GAP인증 8건, 공익직불제 1,500건 액비 120건, 대표필지 321건으로 총 8,173건이었다. 추가로 토양검정에 따라 요청 시, 상담이 진행 중이며, 추후 공익직불제 관련 불합격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정항목은 토양의 산도(pH), 전기 전도도(Electrical Conductivity),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 소요량 등이 있으며, 이를 종합 판정하여 처방서를 농가에게 통보한다. 처방서를 통해 토양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비료와 거름 사용량을 추천받아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작물의 생육에 도움이 되고,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먼저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 또는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1층 토양검정실에서 시료 채취용 봉투를 받을 수 있으며, 토양 채취 방법에 따라 진행하여 밀봉한 상태로 토양검정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진행할 수 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며, 적절한 토양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도 많은 농가가 의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김효성 주무관(☎ 061-531-388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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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사진(종합검정실).jpg [578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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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사진(토양 채취방법).png [174 kb] [바로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