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분석으로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추진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3-04-12
유전체 분석으로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추진
- 암소 개량기간 단축 및 고급육 생산기반 조성 -
해남군(군수 명현관)에서는 관내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 시범사업으로
“유전정보 활용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사업은 암소의 초음파 진단과 유전체 분석 등을 통해 효율적인 개체선발 기술 투입으로
농가단위 암소 선발체계를 구축하고 고급육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5농가가 참여한다.
초음파 진단 기술은 20개월령 이상의 암소 육질을 초음파로 진단해 얻은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마블링) 정보와 외모심사 등을 종합해 고급육 생산에 유리한 암소를 판단하고,
유전체 분석 기술은 암소의 모든(털뿌리)을 이용하여 주요 경제형질에 대한 유전체 분석으로 유전능력을 예측하는 방법으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한 형질을 발현시킬 수 있는 암소를 조기에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암소 14만 마리를 감축한다는 정부 한우 수급 관리 방침에 따라
우수한 사양기술을 근간으로 유전정보를 활용한 개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형질을 가진 암소 선발을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기술보급과 이병철 주무관(☎ 061-531-38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