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추 바이러스 현장진단 서비스 실시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3-06-08
해남군, 고추 바이러스 현장진단 서비스 실시
- 바이러스 및 병해충 의심 증상 발생 농가 무료 서비스 제공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최근 상승한 기온과 더불어 강우의 영향으로 인한 병해충 및 바이러스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바이러스 피해 감소 및 예방을 위해 농가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추 바이러스의 경우 약제 치료방법이 없어 조기 진단으로 감염주 제거와 관련 매개충 방제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진단 키트의 종류는 총 5가지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고추얼룩무늬바이러스(PepMV),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PMMoV), 역병(Phyt)이 있다.
또한 발생 증상이 역병과 유사하나 다른 병해인 풋마름병, 시들음병의 진단도 함께 하고 있으니
의심 증상 발생 시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바이러스 및 병해충 진단 서비스는 해남군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긴급진단이 필요할 경우 시료 채취 후 센터 방문을 통해 5분 내외로 감염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이러스 조기진단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 할 수 있다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를 통해 진단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원예작물팀 임지우 농촌지도사(☎ 061-531-387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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