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맥류, 적기파종 및 종자소독 철저 당부"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3-10-31
해남군, "맥류, 적기파종 및 종자소독 철저 당부"
해남군(군수 명현관)에서는 맥류 안전월동과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하여 11월 10일까지 적기파종과 종자소독 등에 대한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 맥류(보리, 밀) 파종적기는 쌀보리·밀은 10. 30. ~ 11. 15. 맥주보리는 11. 5. ~ 11. 15.로 월동 전 5~6개의 잎이 나와야 내동성이 강해지므로 파종적기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파종이 지연되었을 경우, 파종량을 기준량의 20% 증량하여 파종하고 인산, 가리, 퇴비를 더 주어 복토를 충분히 해야 월동 중 동해피해 예방이 가능하다. 파종량은 쌀보리·밀 16~17kg, 맥주보리 14~15kg이다.
깜부기병, 붉음곰팡이병 등 종자전염병 예방을 위해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하여야 하며 약제소독은 카복신·티람분제를 종자 1kg당 2.5g을 종자표면에 고루 묻도록 처리하면 된다. 친환경 재배의 경우 냉수온탕침법으로 소독 가능하다.
또한 배수 불량 시 2월 중·하순에 서릿발에 의하여 뿌리가 노출되어 얼거나 말라 죽기 때문에 파종 및 복토 후 물 빠짐 골을 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해야 한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고품질 맥류 생산과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를 위하여 재배기술 홍보와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장현아 주무관(☎ 061-531-386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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