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이상기상 대응 농작물 현장기술지원 강화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4-03-26
해남군, 이상기상 대응 농작물 현장기술지원 강화
- 현장기술지원단 구성, 4월 중순까지 맞춤형 기술 지원 실시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고온과 적은 일조시간으로 월동작물(맥류, 마늘, 양파), 고추, 고구마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 7개 현장기술지원반을 구성하여 전읍면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작물관리 기술을 제공한다.
맥류는 예년보다 이삭패는 시기가 빨라져 출수기 이전에 붉은곰팡이병 방제를 철저히 하고 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과 마늘·양파에 공통으로 발생하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과 같은 곰팡이병은 기온이 오르면 2차 감염을 일으키게 되므로 전년도 다발생지와 연작지 중심으로 적기에 방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고구마는 조기정식에 따른 저온피해 예방을 위하여 4월 15일 이후 정식하고 육묘상 온습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지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전평년 보다 작물이 웃자라고 따뜻한 기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전년 대비 병해충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이상기상에 따른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도록 농작물 적기정식 실천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장현아 주무관(☎ 061-531-386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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