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년농업인 적극 육성! 청년농업 유망합니다.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4-04-05
해남군 청년농업인 적극 육성! 청년농업 유망합니다.
- 청년창업농 육성 전남 최대,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해남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을 2018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전남 최대인원인 268명을 선발하여 영농정착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및 예정자 중에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금 뿐만 아니라,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5억원 한도 창업자금과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올해는 3월 중 81명의 청년후계농을 선정하였고, 2차 추가 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4월 30일까지 온라인접수(Agrix)를 진행 중이다.
해남군은 청년농업인 단계별 맞춤형 사업지원 모델을 구축하여 우수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인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개별 컨설팅 및 교육, 워크숍을 비롯한 영농 4-H회원 과제활동 지원사업, 청년 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초기창업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농지확보 지원사업 등 청년 초기창업과 영농기반 마련 지원 등 11개 사업(4,161백만원)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 안정 정착과 기술 성장 지원을 위한 청년농업인 워크숍을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익산, 전주에서 해남군 청년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전북 익산의 식품클러스터진흥원에 입점해 있는 청년농업인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에 방문하여 선배 청년창업가의 성장스토리, 공모사업, 기술이전 등 다양한 활용가능한 사업 추진 요령 등을 배우고, 소통·네트워크 교육, 농촌진흥청 시설 견학, 청년농업인 사례 및 경영분야 교육 등 역량 강화 및 창농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해남군은 추후 청년농업인 간담회을 통하여 교류와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총 6개소가 있으며, 올해 8월 입주할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입주하면 3년간 임대할 수 있으며 시설채소(딸기, 엽채류, 오이, 토마토 등)을 재배하여 농업 경험 및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인구감소라는 어려움에 직면한 현 상황에서 해남에 관심을 갖고 정착하는 청년농업인 수가 점차 증가하는 점은 무척 고무적이며, 해남군의 미래인 청년농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 임소희 주무관(☎ 061-531-383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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