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경기도소비자 초청『농업·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0-10-27
- 해남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직거래 판매의 기회 마련
해남군은 도시소비자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소비자 농업농촌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23~24일에는 아이들과 함께 경기도소비자 40여명을 초청하여 북평영전(땅끝해뜰마을)과 설아다원에서 고구마굽기,풍등날리기, 녹차피자 만들기,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고구마, 차, 김, 전복등 농수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땅끝해뜰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로 만든 음식과 옛이야기로 하룻밤을 보내면서 주민들과 정을 나누었고, 우항리 공룡박물관, 우수영 명량대첩지, 고산윤선도 유적지등 해남문화 탐방을 통해 우리역사문화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영숙(경기도 화성시)씨는 “해남의 문화와 농업을 체험할 수 있고 해남인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해남의 청정 농특산물과 아름다운 강산에 반해 내년에는 가족과 함께 다시 해남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도시소비자와 농촌생산자가 교류할 수 있는 『소비자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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