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해남 농업인 특성화대학 수료식
- 작성자 최영경
- 작성일 2010-12-09
- 농업 최고 기술자, CEO 양성교육으로 농업인 자긍심 고취
농업 최고 기술자 및 CEO양성을 위한 농업인 특성화대학 수료식이 지난 8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올해로 4기 졸업생을 배출하는 농업인 특성화대학은 고구마, 단감, 친환경농업 등 주요 특화작목에 대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에 걸쳐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생산에서 수확·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심화교육과 현장중심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료식에 앞서 “돈버는 농업, 마케팅이 전략이다”란 주제로 도울F&B 강덕원 대표의 강의를 듣고 이어서 졸업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여 주경야독으로 바쁘게 보낸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신삼식 소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공부의 끈을 놓지 않은 수료생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수료생들의 열정과 의지가 해남농업이 세계 속에 당당히 설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교육과 품목별 교육 그리고 농업인 해외연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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