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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추 바이러스병 발생 예방에 따른 현장지도 강화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4-05-02

해남군, 고추 바이러스병 발생 예방에 따른 현장지도 강화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고추에서 바이러스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되고 있어 바이러스병 피해 경감 및 발생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날씨가 따뜻하고 건조해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증가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며, 적기방제를 당부 했다.


바이러스병은 한 번 발병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전염 속도가 빨라 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예찰을 통해 초기 병을 옮기는 매개충을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러스 피해를 막으려면 아주심기 후 꽃노랑총채벌레, 진딧물 등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추 품종에 따라 병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고추 생육 초기에 감염되면 고추 순이 검게 고사한다. 잎에는 둥근 원형 무늬가 형성되며 줄기는 검은색으로 변색되고 고사한다. 고추 열매에는 부정형의 둥근무늬가 형성되고 이 부위에는 착색이 되지 않는다. 또한 잎이 누렇게 변하는 황화증상이나 얼룩증상이 나타나 고추 생산과 품질에 피해를 준다.


 정식 직후부터 계통이 다른 2가지 이상의 약제를 번갈아 살포하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가 발생한 고추는 제거와, 재배지 주변 잡초에서도 총채벌레가 발생하므로 약제방제시 동시에 이루어져야 예방할 수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바이러스병 예방을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을 실시하고,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원예작물팀 채민정 농촌지도사(☎ 061-531-387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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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