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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해남 관광 목록에서 녹우당 빼주세요
작 성 자 유미정 등록일 2018-06-13 21:58:47.0 조   회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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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해남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땅끝마을, 도솔암, 미황사 등 해남은 아름다운 곳이 많았습니다. 1박2일 여정이었으나 시간이 빠듯할 만큼 해남은 볼거리도 많고 의미있는 장소도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녹우당을 방문(?)하곤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관광책자에 나온 녹우당을 볼수 없었기 떄문입니다. 윤선도 유물전시관을 들르면 당연히 녹우당을 함께 관람할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녹우당은 개방하지 않는다는걸 고택 앞에서야 알게되었습니다. 개방이 안되는 고택이라면 당연히 관람 코스나 안내 책자에서 목록을 빼고 매표시 안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관람료 2천원이 큰돈은 아니지만 꼭 녹우당을 보고싶었기에, 관리사무소에 들러 항의한후 환불을 요청할까도 생각할만큼 사기 당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윤선도 유물전시관은 2천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윤두서 자화상이 카피본이란 소리는 들었지만, 평소 보지 못했던 그와 그 가족의 여러 서화를 보는 재미만으로도 2천원을 충분히 상쇄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끝없는 해남 윤씨 종가에 대한 홍보문을 보면서, 녹우당 개방조차 하지 않는데 군에서는 왜 한 일개 종가에 대한 홍보를 이토록 해주고 있으며 나는 이걸 왜 읽고 서있어야 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택 개방등 아무 협조가 없는 상태에서 단지 한 가문에 대한 홍보를 위해 군비가 쓰여지는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개인 사생활 보호등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개방하지 않는다면 관광 목록에서 개인이 머무르는 집을 빼던지 아니면 보존 관련 예산 지원을 하지 말던지 선택해야 할듯 합니다. 사실 개방관련 절충점을 찾자면 시간을 정하여 개방하던지, 개인 사유 공간을 정해서 그곳을 들어가지 않게 하던지, 함부로 사적 공간에 접근하지 않게 방범 벨이나 CCTV 설치, 혹은 청원경찰 배치 등 여러 방법을 고민할수 있다고 봅니다 개방관련 하여 이러한 협조와 절충이 없는 상태라면 녹우당은 해남의 자산일수 없을듯 합니다. 한가문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데 공공의 세금으로 마련된 군비가 투입된다면 그것은 이미 한 가문의 자산을 넘어 우리 시대 모두의 공유물이라는 점에서 접근 하여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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