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월송리~ 인심박한 슈퍼 주인 아줌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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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이기흔 | 등록일 | 2013-04-26 00:00:00.0 | 조 회 | 3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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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완도에 삽니다.4월21일 일요일 멀리서 손님이 오셔~ 해남 땅끝과 달마산에 미황사를 구경하고 싶다기에 먼저 달마산을가는중에 현산면? 월송리 달마산 들어가는길목에 슈퍼가 하나 있더군요. 언젠가 거기서 택시도 불러 탄거갔은데 아마 택시부도 하는가 봅니다. 물건을사고 계산을하면서 검은봉지 두장만주세요. 봉지값을주려고 하니 동전이없어 그냥 천원짜리 한장 드릴려고 지갑을 꺼내고 있는데~ 주인 아줌마갑자기 싸늘한 얼굴표정으로~ 없어! 검은봉지 비싸서 몾줘. 딱 이렇케 말씀 하시는거 있죠. 그러면서 내미는 제손을 탁 치시는거예요. 세상에 장에서 좌판 할머니들도 그런 박한 인심 쓰는분 아직 못봤어요. 그래서 제가 비닐봉지 두장값으로 잔돈이 없어 그냥 천원드릴려고 했는데~ 와~ 인심박하다 하면서 말문을 닫고 나왔어요. 이젠 그 아줌마는 제겐 잊을수없는 인심박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제 입살에 오르내리실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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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예관광팀 강영삼 ☎ 061-530-5121-531
-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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