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해남 닭골목에서 찾은 "해남 종갓집"을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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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성 자 | 이지은 | 등록일 | 2012-04-14 00:00:00.0 | 조 회 | 3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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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와 해남을 1박으로 내려가는 3월 28~29일 여행이었습니다. 남도라하면 산해진미로 가득한 여행일터! 끼니때마다 부푼 기대로 상을 기다리면 어김없이 만족도 120%였습니다. 그러나 가이드분이 짜준 식단 마지막에 토종닭 식사를 보고는 의아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니..이렇게 멀리와서 닭을 먹어? 토종닭? 그거 서울에서도 먹을수 있는거 아닌까?' 목포현지에서 나왔다는 가이드분에게 질문을 해보았으나 일단 먹어보라는 대답이 돌아왔고 막상 일행들과 상을 마주했을때는 그 자신감의 이유를 알았습니다. 붉은 양념에 재어나오는 닭과 백숙, 닭죽에 이르기까지.. 맛깔스런 기본반찬은 물론 부른배를 쥐고도 더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해남은 원래 이렇게 푸짐하게 한상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사장님 부부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구수한 남도사투리로 이것저것 설명하고 서빙하는 모습도 기분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사람좋고 음식 맛있으니 추천이 부끄럽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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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예관광팀 강영삼 ☎ 061-530-5121-531
-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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