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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숲서 힐링- 두륜산 도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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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숲서 힐링- 두륜산 도립공원

  • 위치 :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 문의
    땅끝관광지 관리사업소 두륜산 도립공원 담당: 061-530-5543 / 관광안내: 061-532-1330 / 061-530-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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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힐링하기 좋은 명품 숲- 두륜산 도립공원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두륜산대흥사 일원은 사적(508호)및 명승(66호)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 천연기념물 왕벚나무의 자생지로 유명하며, 1126종의 식물이 분포하는 난대식물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두륜산은 중국 곤륜(崑崙)산맥의 줄기가 동쪽으로 흘러서 백두산을 이루고 그 줄기가 남으로 흐르다가 한반도의 땅끝에서 홀연히 일어나 쌍봉을 이루고 일어선 산 이라고 두륜산(703m)이라 했다고 한다.
또 대둔산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는 산이란 뜻의 '듬'에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 붙어 한듬→대듬→대둔으로 변한 것으로 풀이한다. 때문에 과거에 대흥사는 대둔사, 한듬절로 불리기도 했다. 대둔사지에 의하면, 두륜산은 중국 곤륜산의 '륜'과 백두산의 '두'자를 따서 두륜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일찍이 영암의 월출산을 남성적인 산으로 말하고 두륜산을 여성적인 산으로 묘사하듯 대흥사는 여성의 품 같은 두륜산 자락 안에 포근하게 감싸여 있다.
두륜산(703m)은 해남의 영봉이며 여덟 개의 높고 낮은 연봉으로 이루어진 규모 있는 산이다. 북서쪽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빼어난 경관을 이루며 산행코스가 험하지 않아 2~3시간 정도면 가련봉(703m)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두륜산행은 사계절 언제 찾아도 좋은 산이기도 하다. 이른 봄은 지천으로 핀 동백, 여름에는 울창한 수림과 맑은 계류가 가을에는 찬란한 단풍이 길손을 맞아준다. 특히 대흥사와 연계하면 여러 고승 대덕의 발자취를 뒤따라 유유자적할 수 있는 산행이 된다.
특히 두륜산은 4km의 명품 숲 터널과 천년대가람 대흥사를 품고 있다. 대흥사 숲길에 위치한 유선관 은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다.

* 두륜산 구곡구교
두륜산은 계곡이 깊어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계곡 위에는 아름다운 이름의 다리가 놓여 있고 이 다리를 9곡9교(九曲九橋)라 했다. 9개의 다리는 조암교, 현무교, 이원교, 운송교, 홍류교, 강화교, 만폭교(일명 청홍교), 쌍옥교, 심진교라 부른다. 또한 가련봉, 두륜봉, 소아령, 향로봉, 고계봉, 해림봉, 도솔봉, 혈망봉, 어토령 등 아홉봉우리가 있어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또한 계류를 따라 긴 나무 터널 속을 지나는 십리 숲길 좌우에는 동백, 떡갈나무, 삼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이 원시림을 이루며 분포하고 있다.

* 삼재불입지처, 만세불훼지지 - 두륜산대흥사
두륜산 대흥사는 일찍이 서산대사가 임종할 때 유언으로 남겼다는 삼재불입지처(三災不入之處)’요 ‘만세불훼지지(萬世不毁之地)의 풍수설이 전해온다. 이 풍수설에 의하면 두륜산 대흥사는 전쟁을 비롯한 세 가지 재앙이 닥치지 않을 곳이며”, “만년동안 깨어지지 않을 땅으로 보았다. 또 종통의소귀처로 종교가 다시 시작 될 곳으로 여겨 서산대사께서 그의 유물 (의발가사와 발우)을 대흥사에 보관토록 유언한 십승지지명당 터이다.
서산대사는 임진왜란 때의 승군장으로 그는 묘향산에서 만년을 보낸 후 그의 의발을 이곳에 모셔 두륜산대흥사는 그때부터 숱한 인재를 배출하는 선교양종(禪敎兩宗)의 종원으로써 어떤 재앙도 당하지 않고 대 도량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실제로 임진왜란이나 6․25동란 등 숱한 전란 속에서도 대흥사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아 이를 잘 입증해주고 있다.
대흥사는 서산대사의 구국 정신이 뿌리내린 이후 풍담(風潭) 스님으로부터 초의(草衣)스님에 이르기까지 13대종사(大宗師)가 배출되었으며, 만화(萬化)스님으로부터 범해(梵海)스님에 이르기까지 13 대강사(大講師)등 수많은 선승(禪僧)과 교학승(敎學僧)을 배출하면서 승유억불의 조선시대 불교 상황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며 한국불교의 중심도량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대원동력이 되었다.

* 부처의 세계 껴않은 두륜산 대흥사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에 위치한 대흥사는 삼재불입지처, 만세불훼지지로 서산대사의 유언과 의발(가사와  발우)이 전해진 천년 대가람이며 호국불교(護國佛敎)의 정신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신라 진흥왕 5년(5440, 백제성왕 22)에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사적508호 및 명승 66호로 지정되어 있는 대흥사는 13대종사 와 13대강사 를 배출한 우리나라 31본산의 하나로 조선후기 불교 문화권의 산실이었다.
현재 대한 불교 조계종 제22교구본사로 해남 ·목포 ·영암등 8개 시군의 말사를 관할한다. 또 조선후기 연담유일이나 초의의순과 같은 저명한 스님 등 13대강사와 13종사를 배출한 사찰로 대흥사에서 많은 고승들이 배출되었다. 그리고 초의선사가 40여년동안 머물며 다도를 중흥시킨 일지암은 한국 차문화의 산실이자  다도의 성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백두산의 영맥이 남으로 뻗어 내린 소백산맥과 지리산을 지나 한반도의 최남단의 두륜산 중턱에 가람이 자리하며. 사찰 경내에는 대웅보전, 침계루, 명부전, 응진당, 천불전, 천불상, 서산대사의 호국충정을 모시는 표충사, 차의 성지로 알려져  있는 일지암, 국보308호 마애여래좌상을 모신  북암(용화전)을 비롯해 성보박물관에서는 탑산사동종(보물88호)등 다양한 유물과 성보문화재를 만날 수 있다.

*참고자료: 해남군의문화유적길라잡이(김승기), 땅끝해남(2003,정윤섭), 해남의문화유산(2008), 해남군의 문화유적, 해남군사, 한반도의 땅끝을 찾아서(1996,해남), 1996. 대둔사지, 대흥사(대원사), 대흥사역사와문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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