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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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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

  •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 문의
    문화관광과 문화재 담당 : 061-530-5856 / 관광안내 : 061-53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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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왕벚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서 꽃은 4월경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백색 또는 연한 홍색을 띤다. 지형이 높은 곳에 자라는 산벚나무와 그보다 낮은 곳에 자라는 올벚나무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이란 설도 있으나, 제주도와 전라남도 대둔산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왕벚나무는 한때 일본의 나라꽃이라 하여 베어지는 수난을 당하기도 하였으나 일본에는 왕벚나무의 자생지가 없으며, 순수한 우리나라의 특산종으로서 일본에는 우리나라의 왕벚나무가 도입되어 가서 자라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는 대흥사 뒷편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2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나이는 알 수 없으며 큰 나무의 높이는 15m, 둘레는 0.8m이고, 작은 나무의 높이는 7m, 둘레는 0.3m이다. 제주도를 제외한 육지에서는 유일한 왕벚나무 자생지로 현재는 철책을 만들어 보호하고 있다.

왕벚나무는 우리나라가 원산지로서 그 수가 매우 적은 희귀종이므로 생물학적 가치가 높고, 식물지리학적 연구가치가 크므로 대둔산 왕벚나무 자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나무의 크기는 1호(號)가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0.8m, 2호(號)가 높이 7m, 가슴높이 둘레 0.3m이다.

왕벚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며 우리나라 제주도 한라산(漢拏山)에서 1908年에 신부(神父) Taquet씨에 의하여 채집되었고 베르린 대학교수(大學敎授) Koehne박사(博士)에 의하여 왕벚나무의 자생지(自生地)가 한라산(漢拏山)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그후 1932年 4月에 일본식물학자(日本植物學者) 소천원일박사(小泉源一博士)에 의하여 한라산남면(漢拏山南面) 해발(海拔) 500m 지점에서 왕벚나무의 수림(樹林)을 발견(發見)함으로써 왕벚나무의 자생지(自生地)가 제주도 한라산(漢拏山)이라는 것이 굳어진 셈이다.
그리고 1965年 4月 15日에 한라산(漢拏山) 남면(南面) 해발 700m 지점(地點)에서 왕벚나무를 발견(發見)하였고 10여수(餘樹)가 산재(散在)하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한반도(韓半島) 내륙지(內陸地)에 속하는 전라남도(全羅南道) 해남군(海南郡) 삼산면(三山面) 구림리(九林里) 산(山)에서 1965年 4月에 발견(發見)되어 식물지리학적(植物地理學的)으로 한라산(漢拏山)과 한반도육지(韓半島陸地)와 이어져 있었던 지리적 역사를 입증(立證)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

꽃이 이른 봄에 활짝 피는 아름다움과 가을철의 홍엽(紅葉)은 관상가치(觀賞價値)를 높여주고 나무질이 단단하고 무늬가 좋아서 여러 가구재로 쓰이는 나무이므로 『일본 국화목이라고 미워하지말고』널리 심어 가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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