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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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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

  • 위치 : 전남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 136외
  • 문의
    문화관광과 문화재 담당 : 061-530-5856 / 관광안내 : 061-53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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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요지란 도자기, 기와, 그릇들을 굽던 가마터이다.

해남 진산리 일대에는 청자를 굽던 고려 전기의 대규모 가마터가 있다. 바닷가에 접한 낮은 구릉지대에 약 100여 기의 가마터가 남아 있으나, 바닷물에 의한 파괴가 심해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그러나 다른 지방의 가마터가 대부분 육지에 있는 것에 비해, 진산리 가마터는 해안을 접한 낮은 구릉지대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토되는 도자기 조각들은 고려 전기 청자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청자와 함께 경질·연질 토기들이 발견되고 있어 주목된다. 또한 지금까지 가마터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던 철회·철채청자가 함께 출토되고 있는데, 이것으로 이 일대 가마터가 생산품이 다양하고 토기와 청자의 관계를 밝힐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진산리 청자 가마터는 초기 청자의 생산지 문제를 풀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토기와 고려청자의 관계도 함께 풀어갈 수 있는 우리나라 도자기 역사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해남진산리청자요지 →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바닷가에 연한 낮은 구릉지대에 널려 있는 100여 개소에 달하는 대규모의 가마터군(요지군(窯址群)으로 1983에 학계에 알려져 보호 지정된 곳이다.

출토(出土)되는 도자편(陶瓷片)들은 조잡(粗雜)한 태토(胎土)에 녹갈색(綠褐色), 암녹색(暗綠色)을 띠는 청자(靑瓷)들(녹청자(綠靑瓷)라고도 함)이 주로 발견되며, 약간의 음각(陰刻) 기법의 양질청자(良質靑瓷)들과 흑갈색(黑褐色)이 시유(施釉)된 도기(陶器)들이 출토된다. 이들 청자편(靑瓷片)들과 함께 가마용구인 원통형의 갑발편(匣鉢片), 경사진 둥근 도지미편(片), 가마벽편(片)들이 함께 발견(發見)된다.

특히 조질(粗質)의 녹갈색(綠褐色) 청자(靑瓷)에 산화철안료로 철화(鐵畵)의 초문(草紋), 모단문(牡丹紋)이 시문된 매병(梅甁), 장고(長鼓), 광구병(廣口甁)들과 철채(鐵彩), 퇴화(堆花), 철채상감(鐵彩象嵌) 등의 다양한 종류가 발견(發見)되고 있어 주목된다. 기형(기형(器形)으로는 접시, 대접, 완 등이 주로이나 주전자, 장고, 광구병, 매병, 탁잔, 호 등이 발견되며, 접시, 대접의 경우 점토(粘土)가 섞인 태화토받침을 사용하여 포개어 굽고 있다.

조질(粗質)의 청자(靑瓷)들과 특히 철화청자(鐵畵靑瓷)의 가장 큰 제작지인 이곳은 양질(良質)의 청자(靑瓷)들을 제작하던 강진일대(康津一帶)와의 수요층에 대한 문제와 흑갈유(黑褐釉), 회청색도기(灰靑色陶器)들과 청자(靑瓷)와의 관계, 녹청자(綠靑瓷)의 편년연구(編年硏究) 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1983년(年)에서 1984년(年)에 걸쳐 발굴(發掘)인양 되었던 30,672여점에 달하는 완도해저출토(莞島海底出土) 도자기(陶瓷器)들의 제작지가 이곳으로 밝혀져 주목되었으며 제작시기는 출토도자편(出土陶瓷片)들로 보아 고려시대(高麗時代) 11세기중반(世紀中半)에서 12세기중반(世紀中半)에 이르는 시기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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