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조선중기의 고승 승병장인 서산대사 휴정(1520~1604)이 송대 선문(禪門)을 대표하는 마조(馬祖)ㆍ백장(百丈)ㆍ황벽(黃蘗)ㆍ임제(臨濟)의 법문을 초록한 서첩이다.
서첩의 표제(標題)는 “四大師語”라 쓰였고 내제(內題)는 “四家錄精選”과 “精選四家錄”이라 쓰였는데 마지막 내제를 필적의 명칭으로 삼는다. 필적 사이사이에 [禪敎都總]이란 인영이 있어 ‘팔도선교대총섭(八道禪敎大總攝)’을 지냈던 그의 위치를 말해준다. 모두 15장 30면으로 구성되는데, 그중 제7~9장이 탈락되었는데, 그중 1장이 오세창이 편집한 《근묵 槿墨》(성균관대학교 박물관 소장)에 실려 있다.
이 서첩은 분방하고 자유로운 필치는 그와 교유했던 초서 명필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 1517-84)의 서풍과 유사하여 조선시대 서예사에서 특기할 만하다. 조선전기 고승의 필적이 매우 드물고 서산대사가 구국의 승병장이란 점에서 이미 보물로 지정된 그의 유품 금란가사(金襴袈裟)와 발우(鉢盂)와 함께 그 가치가 매우 크다.
서첩의 표제(標題)는 “四大師語”라 쓰였고 내제(內題)는 “四家錄精選”과 “精選四家錄”이라 쓰였는데 마지막 내제를 필적의 명칭으로 삼는다. 필적 사이사이에 [禪敎都總]이란 인영이 있어 ‘팔도선교대총섭(八道禪敎大總攝)’을 지냈던 그의 위치를 말해준다. 모두 15장 30면으로 구성되는데, 그중 제7~9장이 탈락되었는데, 그중 1장이 오세창이 편집한 《근묵 槿墨》(성균관대학교 박물관 소장)에 실려 있다.
이 서첩은 분방하고 자유로운 필치는 그와 교유했던 초서 명필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 1517-84)의 서풍과 유사하여 조선시대 서예사에서 특기할 만하다. 조선전기 고승의 필적이 매우 드물고 서산대사가 구국의 승병장이란 점에서 이미 보물로 지정된 그의 유품 금란가사(金襴袈裟)와 발우(鉢盂)와 함께 그 가치가 매우 크다.
문화재정보
종 목 : 보물 제1667호
명 칭 : 서산대사 행초 정선사가록 (西山大師 行草 精選四家錄)
분 류 : 기록유산 / / /
수량/면적 : 1첩
지정(등록)일 : 2010.10.25
소 재 지 :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대흥사 (구림리)
시 대 :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대흥사
관리자(관리단체) : 대흥사
명 칭 : 서산대사 행초 정선사가록 (西山大師 行草 精選四家錄)
분 류 : 기록유산 / / /
수량/면적 : 1첩
지정(등록)일 : 2010.10.25
소 재 지 :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400, 대흥사 (구림리)
시 대 :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 대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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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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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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