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옥천면 성산리 일대 '대교(大橋)들' 에 자리한 3기의 만의총은 오래전부터 마을사람들에 의해 말무덤 등으로 불려왔으며, 조선시대 1597년 발생한 정유재란 때 참전한 의병들의 순절 묘역으로 전해져 만의총(萬義塚)으로 불려왔다. 이 만의총 고분군은 최근 (2009, 2)동신대 박물관 등이 2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결과 5~6세기 삼국시대 고분으로 조성된 뒤 정유재란 때 이 지역에서 순절한 의병들을 재차 매장한 복합유적으로 밝혀졌으며, 백제계, 신라계, 가야계, 심지어 왜계가 고루 섞인 유물이 출토되었다.
마을(옥천) 주민들은 의병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10월10일에 향사(享祀.제사)하고 있다.
마을(옥천) 주민들은 의병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10월10일에 향사(享祀.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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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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