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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앙

서동사 동백나무 비자나무숲
주소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절골길 244
문의문화예술과 문화유산팀: 061-530-5250/ 관광안내: 061- 532- 1330  
관광안내  
 

소개

해남 서동사 후사면 숲정이는 동백나무와 비자나무가 혼효된 식생 군락으로 경관적 식물생태학적 가치가 있다.
크고 작은 동백나무는 총 140여 본으로 흉고 직경이 40~45cm 범위이고 수고는 4~6m로서 그 생륙도 활력도 비교적 양호하다. 비자나무 노거수는 큰 것은 흉고직경이 75~80cm, 수고는 12~18m이다.
서동사 동백나무, 비자나무숲은 수령 및 식생분포로 보아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히 있으므로동백나무 및 비자나무 숲을 지속적으로 보존 관리할 필요가 있어 전라남도 기념물 245호로로 지정되었다.

*서동사
서동사(瑞洞寺)는 화원면 금평리 573번지 사동(寺洞)마을의 운거산(雲居山)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대흥사의 말사이다. 사동마을은 서동사가 있어 ‘절골’로 부르며 구전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피난민이 서동사에 대피해와 이곳의 울창한 칡넝쿨이 사람들을 보호해 주었다고 하며, 1730년 무렵 목관(牧官) 강필경(姜弼慶)이 부임해와 동헌에 북통을 만들 때 칡넝쿨이 진상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이 때문인지 서동사에는 오래전부터 내려온 칡 북이 있어 매우 흥미롭다. 원통형의 나무에 구멍을 뚫고 양쪽에 가죽을 데어 만든 이 북은 나무의 원형을 따라 만든 탓인지 북의 모양이 다소 삐뚤어진 타원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지름이 약 50cm 가량인 이 칡 북은 나무의 안쪽을 파고 만든 나무라고 하여 굉장히 큰 칡 나무로 만들어 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서동사의 창건과 관련 887년 무렵 신라 진성왕 때 최치원이 창건했다고 하나 이에 관한 기록을 찾을 수 없으며 현재의 유적과 유물로 볼 때는 조선시대 후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동사역사
조선시대 후기 이절의 역사는 절에 보관되었던 범자다라니경(梵字陀羅尼經)및 1870년(고종7)의 <서동사중수서>를 통해 연혁을 살펴볼 수 있다. 다라니경판은 1858년(철종9)에 만들어졌는데 끝부분에 보면 월여(月如)스님이 1858년 9월 화원목장(花源牧場)의 서동사에서 수명과 복덕을 기원하는 「다라니경」을 조성, 간행한 것으로 되어있다.
19세기 후기에 들어와서는 <서동사중수서>를 통해 1870년(고종7)당시 대웅전의 대대적인 보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근래에 들어와서는 1924년, 1945년과 1946년에 청학스님이 대웅전을 중수했다.
현재 서동사는 대웅전·종각·요사 건물과 함께 최근 복원된 누각 등이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약간 경사진 지형을 3단으로 정지하고 단에 대웅전과 요사를 배치했다. 이밖에 경내에는석조와 용왕상이 있으며 전에는 오층석탑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없어졌다고 한다.
절에는 또한 <상용권공문(常用勸供文)>이라는 책이 전한다. 책 끝부분에 1849년(현종15)에 해당하는 연도가 적혀있어 <범자다라니경목판>보다 시기가 빠른 고서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대웅전
대웅전은 팔작지붕에 앞면 3칸, 옆면 2칸의 단층 전각으로 지붕은 익공양식의 맞배지붕으로 위에 한식기와를 얹었으나 막새기와는 사용하지 않았다. 내부는 통칸으로 우물마루를 깔았다. 기둥은 윗면이 평평한 막돌 초석 위에 원통형 두리기둥을 세웠으며 기둥위로는 주두(柱頭)를 얹고 창방을 걸었다. 조선 후기에 지어진 뒤 그동안 여러 차례의 중수가 있었으며 최근에는 1990년에 보수한 바 있다.
대웅전 안에는 목조삼세불상과 관음상 및 삼세후불탱화, 칠성탱화, 신중탱화, 산신도 등의 불화 그리고 중종과 1879년 중수 때 감역을 맡았던 최명륜의 영정이 있다.
삼세불상은 가운데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가 협시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후기에 봉안된 것으로 보인다. 불화는 근래에 조성된 것이다.

그밖에 안에는 <서동사중수서>를 비롯해 <서동사중수시주질>, <서동사노전시주질>, <제서동사> 등의 현판이 걸려 있다. <서동사중수시주질>은 끝부분의 ‘갑자‘라는 간지로 보아 1924년의 대웅전 중
수를 기념하며 적은 듯하고 <서동사노전시주질>역시 간지는 지워져보이지 않지만 그 무렵의 노전 중수를 기념한 것으로 보인다.
<제서동사>는 천종의(千鍾宜)가 서동사에 대해 읊은 시문으로 ‘정묘’라는 간지로 보아 1927년에 현판을 새긴 듯하다. 또한 <각사찰질>, <각부날질> 등 1950년의 중수를 기념한 현판도 있다.

문화유산 정보

유형 : 기념물
지정번호 : 제245호
지정일자 : 2011년 8월 26일
시대 :
종류/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수량면적(보유종별) : 4,906㎡

문화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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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2011.8.26. 소재지 전남 해남군 화원면 절골길 244
명칭 서동사 동백나무 비자나무숲 시대  
유형 소유자 서동사
수량/면적   관리자 문화예술과 문화유산팀: 061-530-5250/ 관광안내: 061- 53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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