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해남8경-달마도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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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5-05 | 조 회 | 4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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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나루터와 바닷가 주변에는 역사와 문화가 존재하듯이 달마산 자락 미황사의 창건설화도 땅끝 마을 포구에서 시작됩니다. 인도의 한 석선이 사찰을 지을 만한 불구를 담고서 육지에 이르러 달마산 중턱에 자리를 잡고 미황사라 부릅니다. 스님의 가사장삼처럼 펼치고 있는 기암괴석 마치 병풍을 두른 듯 아래 살포시 들어앉은 절집에는 하나님의 마누라라 불리는 괘불이 있습니다. 매년 10월이면 괘불을 걸고서 야단법석을 벌린 후 종교와 장르를 넘어선 산사음악회가 펼쳐집니다. 땅끝 마을 작은 절에서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문화를 전달하는 전령사이기도 합니다.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일품의 낙조, 단청이 벗겨진 고즈넉한 풍경, 그리고 속세를 벗어난 듯 한 천상의 도솔암이 자연과 내가 하나임을 실감나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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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예관광팀 조창배 ☎ 061-530-5140-530
-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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