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

말과 글

제46회 해남군민의날 기념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함께 해주신 향우여러분과 내빈여러분!

 

제 46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성대히 개최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8만 군민 여러분과 함께 경축합니다.

 

우선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만드는데 마음을 모아 주시는 군민 여러분과 경향각지에서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향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추진위원회 위원님들을 비롯하여

체육경기와 민속경기, 축하행사를 주관하여 주신

체육회, 문화원, 예총 관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시고,

귀감이 되는 모범적인 생활로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시는

군정발전유공자 분들께도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군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내빈 분들이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생명의 땅 으뜸전남’을 이끌고 계신

김영록 도지사님과 해남·진도·완도 군민들의 권익을 의정활동으로 대변하고 계시는

윤영일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서 내빈 소개를 따로 드린 만큼

일일이 감사 인사드리지는 못하지만,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전국각지에서 달려와 주신 향우님들과

자매결연 도시인 영덕군과 김포시의

방문단 여러분께는 군민들을 대신하여

특별히, 애틋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전·현직을 막론하고

해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한걸음 하여 주신

김봉호 前 국회부의장님과 前 군수님들,

前 의장님들, 역대 군민의 상 수상자님들, 도·군의원 여러분, 각급 기관단체장님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해남군민들은 생동하는 봄의 기운속에서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희망찬 해남발전의 미래를 만들어 보고자 매년 오월의 첫째날, 온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군민의 날을 기념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민선 7기 출범이후 처음으로 맞는

뜻 깊은 군민의 날입니다.

지난해 새로운 해남을 향한

민선 7기가 힘차게 문을 열었고,

군민 모두의 염원을 모아서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그리고, 일년이 채 지나지 않은 기간이지만

우리 해남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농어업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군이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전국으로 확산되며

우리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고,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은

지역내에서 돈이 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민선 7기 출범이후 열심히 뛴 결과

해남발전의 신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에 차례로 선정이 되었고,

이제 차곡차곡 그 성과를

군민앞에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오랜 숙원이었던

해남읍 노후 상수관망 교체를 비롯해

총 581억원이 투입되는 맑은 물 공급 사업은

군민 삶의 질을 한층 높여 줄 것입니다.

 

300억원 규모의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사업과

어촌뉴딜 사업은

우리 어촌과 수산업의 전망을 밝히고 있고,

 

국도 77호선 해남 화원과

신안 압해간 연결도로 예비타당성 면제로

해안관광도로 개설이 조속히 추진되면서

우리 해남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오랜 침체를 딛고 힐링여행 1번지

해남 문화관광의 매력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올 봄 달마고도 힐링축제와

땅끝매화축제를 찾아온 수많은 인파가

달라진 해남관광의 흐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오랜기간 지지부진했던

공설추모공원을 개원했으며,

신청사 건립 사업은

복잡했던 절차들을 확실히 매듭짓고

다음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군정에 대한 평가도 좋아졌습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우리군은 전남도 최고 수준까지 올라서며

대내외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공약의 실현가능성을 점검한

매니페스토 평가에서는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해남은 앞으로 가장 큰 변화와 발전이 기대되는 민선7기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군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향우 여러분

 

올해는 정말로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해입니다.

 

이제 그동안의 지역발전 전략을

더욱 가속화하여 해남이 다시 한번

전남의 중심군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가 맞이한 2019년은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행복을 누리고,

골고루 잘사는 새로운 해남의 기틀을 세우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해남을 사랑하고 아끼는 군민 여러분과

저를 비롯한 공직자가 해남 발전을 위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한다면

그 어떤 난관이 있을지라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

자랑스러운 우리 군민들이 있습니다.

저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여러분과 함께 ‘다시뛰는 해남, 빛나는 해남’을

기필코 이루겠습니다.

해남군의 빛나는 변화에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늘 고맙습니다.

 

뜻깊은 군민의 날을 맞아

다른 무엇보다

우리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 5. 1.

해남군수 명현관


2019-07-12 명 현 관

  • 담당부서총무과 비서실 문의전화061-530-5202
  • 최종수정일2018-09-17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