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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대화

코로나19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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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0-04-16 17:38:30
  • 상태 완료
  • 조회수 326

코로나19로 인해 고생 많이 해주신 덕분에 해남지역이 청정지역이 되고 있음에 감사들 드립니다. 
궁금한점이 있어 몇자 적어 봅니다
사람들 몇몇이 모이면 여기저기 생계비 지원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어떤분은 소상공인에. 아이들이 어려서 받는돈에. 농어민 수당까지 받는사람은 정말 많이도 받드라구요
하지만 맞벌이 부부는 양쪽으로 의료보험료가 나가다보니 혜당 되는게 하나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더구나 학습지선생님이나 보험설계사들 같은 경우는 월급을 받아도 코로나로 인해 고객들이 돈을 못내면 어쩔수 없는 상황에 대납까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납한다고 해서 받을수 있는 돈이지는 않구요
세금은 아주 열심히. 많이 잘내고 있는데,  단 만원이라도 혜택을 못받는다는게 해남군민으로서 같은 군민이 맞나 싶을정도 입니다
 맞벌이 하고 싶어서 하는 군민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다들 힘드니까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사는 것 밖에 없는데 그로 인해 혜택을 못본다면 억울하지 않을까요?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을 더 많이. 신중히 해서 군민 전체가 혜택 볼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고심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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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코로나19ㅠㅠ

  • 답변

평소 군정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항상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공인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행정명령을 이행한 업소에 대하여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상공인에게 자체예산 100%를 투입하여 1백만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만7세미만 아동수당 대상자는 1인당 40만원을의 특별돌봄쿠폰을, 농어민에 대해서 1세대당 60만원의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을 수행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대출 모집인, 신용카드 모집인, 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등) 및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도 1백만원(50만원×2개월)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금 신청 접수 중에 있습니다.

다만 직장에 다니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건강보험료와 재산까지 적용되어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지급하는 긴급생계비 등 선별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군에서는 전 군민에게 4~5월 2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하기로 했으며, 정부에서도 소득하위 70%이하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려고 추경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군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여파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남의 실정에 맞는 중장기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코로나19대응 비상경제 대책TF를 구성하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밖에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경제산업과 경제산업팀(☏061-530-5166)으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담당부서기획실 기획팀 문의전화061-530-5511
  • 최종수정일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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