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열린군수실

자막
우리 군 우항리 공룡화석지의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이
2020년 하반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재됐습니다.

이번 등재는 자연사 분야로는 처음으로 우항리 공룡·익룡·새 발자국 화석과
신안 압해도 수각류 공룡알 둥지 화석이 등록됐습니다.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은 한반도 남부가 백악기 다양한 생명체의
서식지로서 공룡과 익룡, 새가 공존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이며

약 9000만년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생물 화석군으로 물갈퀴새 발자국 화석은
세계 최고로 알려진 미국 에오세 지방의 신생대 지층보다 4천만년 정도 앞선
중생대 백악기 지층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우항리 공룡 화석지는 이번 국가 중요 과학기술 자료로 등재됨에 따라
천연기념물로서의 희귀성은 물론 후대에 보전해야 할 과학기술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더하게 됐으며 천연기념물과 국가 중요 과학기술 자료를 동시에
보유한 박물관으로서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