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열린군수실

자막
땅끝항 여객선터미널이 착공한지 1년 4개월 만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땅끝항 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는 국가항만기본계획에 따라
국비 31억7400만원을 투입 지상 1층 연면적 499.6㎡ 규모의 시설로
매표소와 대합실, 사무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특히 터미널은 땅끝 일출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습니다.

땅끝항은 우리 군의 유일한 연안항으로 해남군과 이웃한 노화도 횡간도
흑일도 등 완도군 지역주민들과 해남을 찾는 관광객 등 연간 27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그동안 땅끝 항에는 여객선터미널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여객선터미널이 준공됨에 따라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뱃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건물 옥상에 설치된 반원 모양의 미디어글라스는 62개의 진공 유리판으로
구성돼 LED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구현과 홍보영상 연출이 가능해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땅끝의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