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

소개

임하도는 동서로 두 개의 섬이 나란히 임하교로 이어져 임하도를 이룬다.
김 양식과 각종 어장이  풍부한 임하도는 마을 앞에 떠있는 멋진 작은 돌섬이 있어  임하도를 상징한다.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이다.
섬의 형태가 두 개의 말모양을 하고 있어 (이마도라 불르기도 했으나 해산물생산과 민둥산에 나무를 심는데 조력하여 울창한 산림을 이루게 돼자 임하도라 개칭되었다.
동네 끝에는 작은 포구와 등대가 있어 아름다운섬을  연상하며 돌섬을 배경으로 한 일몰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며 낚시하기에 좋은곳이다. 포구에서  운이 좋으면 그 자리에서  회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마을에는 35가구 1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문내면 예락리와 임하도를 잇는  연륙교(2006년)가 개설 되어 있다.

암하도는 1770년경에 주변을 항해하던 선박이 파손되어 하동정씨와 김씨,박씨가 정착하여 살게 되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양정리, 임하도를 합하여 예락리라 하였다.
현재는 예락, 동리, 양성, 임하등 4개의 자연마을로 나누어져 있으며 1988년 12월 예락리와 연륙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