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

새해 첫 여행을 의미있게 내나라-남도의 해남,진도,신안으로 결정한 우리는 각군에 문화해설사님을 예약하고 기대에 부풀었습니다만
2박3일 기대치는 높았는데~날씨는 사흘내내 비가 내리고 불편했었으나, 특히 해남군의 문화해설사이신 김광수선생님을 만난것은
그나마 뜻밖의 행운이였습니다 대흥사 미황사를 두루 그토록 상세하게 재미나게 전해들을 줄이야.. 추가로 고정희 시인과 김남주시인의
추가 해설 부탁에도 기꺼히 즐겁게 수락해 주시고 우중에 묘소까지 친절히 안내해 주심에 저희 단체 삼십여명의 식구들을 대신하여 그
감사함을 글로나마 꼭 전달해 드리고 싶었답니다.. 지방이라서 보다 몇번 기대에 못미친 해설을 접했던 저희는 의외의 해박하신 수준급의
명 해설사님을 만남으로 역사탐방의 의미가 더한층 소중하게 새겨졌답니다.. 김광수선생님 건강하게 더욱 건재하셔서 다시한번 찾아뵙고 싶습니다.
대흥사를 세번 찾았었고 2번째 해설이였는데.. 선생님 정말 최고셨습니다 해남군에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