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

5.7일 오전운행시간에 두번이나 멈춤, 승객들 불안해서 비상로를 이용해 탈출하는데, 안내원은 온데간데 없고

길도아닌 모노레일 기둥밑 ,산길을 타고 내려가라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승객들 길따라 하산하는데, 왜 기기 관리자는 모노레일을 후진작동 시킵니까? 20명 남짓하신분들 크게 다칠뻔했습니다. 레일이 어깨 정도에 위치해있는데

그걸 작동시키면 우짭니까? 어르신들도 계셨고, 이거 인명피해 났을겁니다.

비상상황에 대비한 교육도 안받나요? 뭔 승객들이 이래저래 지시를 해야하고,

길이 험로면 거기서 기다라고 지시후, 안내를 해줘야지

안내원이랑 기기관리자는 모노레일 타고 후진작동해서 본인들끼리 편하게 내려가대요?

내려가는내내 어이가 없어서 내참

뽀글머리하신 기기 관리자분 모노레일 후진으로 내려가시면서 저랑 눈 마추쳤는데 ^^

내려오셔서 사과는 없고, 매표소 창구직원이 고개숙여 사과하시더군요.

관리소장 및 관리자는 도망가기 바쁘고, 거기서 따지는거 득될거도 없고, 얼굴 한번보기 힘들대요 관리자분들은 ^^

모두들 보시라고 글 하나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