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

해남여행후기

달마산 주차할데 없어서 5시간 해남까지와서 그냥갑니다.

  • 작성자 심송희
  • 작성일 2020-04-18

달마산 미황사ㅡ도솔암 하나 보고싶어
캠핑카끌고 5시간 걸려 해남에 왔습니다 .

전날 땅끝마을 갔다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에 들르려는데
코로나때메 휴관중. 건물은 공사중이더군요.
가는 길목이 하나라 안내표지판 하나만 멀찌감치
세워놔도 될텐데 입구 코앞까지 걸어가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남편이랑 표지판하나가없네~
하고 이상하다며 그러려니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설레는 마음으로
미황사 아홉시반쯤도착.
미황사 달마산 명성에 비해 턱없이 주차할곳이 부족하더군요.
위쪽 입구 주차장,
300미터(?) 아래쪽 주차장은 동시 공사중
공간을 남겨두고 순차적으로 공사해야되지않나요
그럴거면 관광객을 받질말든가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든가
주차안내라도 제대로 해주던가
그냥 없답니다 주차할데가.
승용차도 주차할데가 없는데
캠핑카라고 어디 댈 수있겠습니까
여러 방안을 생각해보다가
참 어이없는 행정이다 싶고 기분상해서
해남 떠나기로 했습니다
2020해남 방문의 해는커녕
왜왔나싶고 다시 올까 싶네요
당장 주차할데도 없는데
주차장 만든다고 다 공사로 휘저어놓으면
등산객들이 주차문제가 생길수있다는
생각은 하기 어려웠을까요
하산시각이 제각기라 이중주차도 못하고
설렌만큼 기분만 상해서 갑니다.

담당자분들의 안일한 태도가
해남 이미지를 크게 망쳤고, 망칠 수 있다는점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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