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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캠핑

행복한 18일간의 해남살이

  • 작성자 장윤정
  • 작성일 2023-11-21

해남에서 18일간 머물면서 좋았던 곳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등산이나 트래킹을 좋아하는데, 해남의 달마고도 둘레길 17.74km를 걸어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마고도 둘레길은 걷기도 편하고, 이정표도 잘 되어 있어서 누구라도 걸을만한 길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스탬프 투어처럼 지정 장소에서 큐알코드 인증하는 재미도 있고, 완주하면 기념품도 신청할 수 있어서 걸은 보람도 새삼 느끼게 됩니다.

12곳의 해남 명소를 안내하고 있는 "어디까지 가봤니?" 라는 스탬프 투어가 있어서, 소개하고 있는 관광지를 모두 가보았습니다.
대흥사권역으로 고산 윤선도 유적지, 두륜산 케이블카, 두륜산 대흥사, 두륜 미로파크
땅끝권역으로 4rest수목원, 세계의 땅끝공원, 땅끝 전망대, 땅끝 해양 자연사 박물관
우수영권역으로 해남 공룡박물관, 우수영관광지, 명량해상케이블카, 우수영문화마을로 잘 나뉘어져 있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도 많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4rest수목원과 공룡박물관은 처음 가본 곳이였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면 마음에 드는 여행지가 아닐까 합니다.
스탬프 투어가 올해까지로 되어있던데, 계속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착한 가격의 한우 덕분에 계획에 없던 요리를 많이 만들어 먹게 되었습니다.
조금 과장을 하자면, 그동안 먹었던 한우보다 이번 여행에서 먹은 한우가 더 많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쨌든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좋았던 알찬 여행이였습니다.
휴식도 취하고 고기도 먹으러 내년에 또 해남으로 갈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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