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열린군수실

해남군이 매일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매일시장 털어볼까’을 시작으로 총 5차례 야시장을 운영한 가운데 앞으로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야시장 운영을 이어간다.

매일시장 상인회는 야시장 운영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계속해서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8월 4일과 18일,‘한여름밤 불금데이’로 군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그동안 매일시장 야시장 행사는 해남군과 시장상인회가 매주 1~2차례 운영회의를 통해 기획하고 운영해온 결과 즐길거리 풍부한 명소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야시장 행사는 손님들 간 대화와 상거래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피아노와 색소폰 등 연주로 야시장 분위기를 북돋았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먹거리도 풍성해지고 다양해졌다.

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은 매일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저렴하게 내놓는 것이 특징으로, 해남농수산물과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도 각광받고 있다.

한편 매일시장 야시장 행사는 5월 19일‘매일시장 털어볼까’를 시작으로 6월 9일‘또 털어볼까 매일시장’6월 23일‘매일시장과 함께 춤을’7월 7일‘몸빼입고 오세요’7월21일‘신인선과 함께하는 야시장’등 다채로운 주제로 열렸다.

박기용 상인회장은 “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이 해남의 특색있는 해남의 문화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노력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매주 금요일에는 매일시장 야시장에서 즐거운 만남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