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

소개

고법은 '북소리 법’이라는 뜻으로 판소리가 여러 가지 유파로 발전하면서 북치는 법도 더불어 발전하게 되었다.

고수 추정남씨(1940년생)는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 출신으로 부모가 굿소리 하는 것을 들으며 성장, 무업에 종사하는 부모로부터 무가, 판소리, 장단 등 국악 예능을 배웠다.

추정남은 광주 국악원 정광수에게, 1959년부터 1961년까지는 목포 국악원에서 김상용씨에게 판소리 수업을 받았다. 수궁가 ․ 적벽가 ․ 흥보가 등을 배웠으며, 유랑극단에 입문하여 국악계 인사들과 교류하였다.

추정남은 고법으로 전환하여 전념한 끝에 1987년 전국고수대회 대상과 1996년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추정남의 고법은 전승에서 전통성을 지난 동시에 단아한 자세와 정갈한 기법이 특징이다. 추정남은 김명환의 자세와 맥, 김득수의 사설, 김동준의 흥을 이어받되 그들의 장점을 생산적으로 전승하였다.

문화유산 정보

종 목 :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3호  
명 칭 : 판소리고법 (판소리鼓法)  
분 류 : 무형유산 / 전통연행/ 음악/ 민속음악  
수량/면적  
지정(등록)일 : 2002.04.20
소 재 지 : 전남 해남군  해남읍  남외1길 108
시 대 :
소유자(소유단체) :  
관리자(관리단체) : 해남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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