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시작 땅끝해남

소개

전형적인 조선 후기의 상류주택이다. 원래는 안채와 사당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었으나 지금은 사랑채와 행랑채만이 남아 있다.

행랑채는 一자형으로 중간에 대문을 냈으며, 사랑채 역시 一자형으로 고종 8년(1871)에 세웠다. 가운데 대청을 중심으로 양쪽에 온돌방을 두었다.

이(李) 참판댁(參判宅)으로 불리는 이 가옥은 전형적인 조선(朝鮮) 후기(後期)의 이 지방 상류주택(上流住宅)으로, 지금은 사랑채와 행랑채만이 남아 있으나 원래는 안채와 사당(祠堂)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었다.
행랑채는 일자형(一字形)이며 중앙에 솟을대문을 내었는데 문 위의 인방(引榜) 부분에 투각(透刻)된 문양장식이 눈길을 끈다. 사랑채는 정면 7칸, 측면 2칸으로 일자형이며, 고종(高宗) 8년(1871)에 건립되었다는 상량문(上樑文)이 남아 있다. 평면은 방이 앞 뒤 두 줄로 병립된 형태로 가운데 대청을 중심으로 양쪽에 온돌방을 두었다.
구조는 2고주5량(二高柱五樑)으로 자연석 주초(柱礎) 위에 네모기둥을 올린 민도리집이다. 대청과 방 사이의 불발기문이 특히 섬세하게 가공되어 있다.

문화유산 정보

종 목 :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8호  
명 칭 : 해남정명식가옥 (海南鄭明植家屋)  
분 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수량/면적 : 일곽 / 3,550㎡
지정(등록)일 : 1986.02.07
소 재 지 :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291  
시 대 : 20세기초
소유자(소유단체) : 사유
관리자(관리단체) : 정명식

문화유산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