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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대흥사 장승 대흥사 천하대장군을 두륜산 대흥사의 구매표소 바로 뒤에는 나무로 만든 장승이 돌무더기 위에 있다. 원래는 천하대장군, 지하대장군 1쌍 금귀대장, 수소대장 1쌍의 각 2쌍이 있었으나 현재는 천하대장군 하나만 남아있다.
천하대장군은 높이가 250cm 둘레가 103cm정도로 왕방울 눈에 주먹코, 성곽기호 형태의 이빨을 상하에 그렸다. 턱은 표현하지 않았으나 턱과 가슴부위에 수염을 그렸다. 주먹코 양쪽밑에 까만 콧수멍을 그려넣어 왕방울 눈과 함께 괴력의 힘을 감춘듯 하며 화가 나있는 표정, 통곡하는 표정등의 다양한 모양을 함축하고 있다.
금귀와 수조대장은 대상으로 하는 '거리제'를 지낸다. 제일은 정월 초 하룻날 새벽인데 이에 앞서 젊은 스님들이 매구 또는 걸궁으로 새납, 나발, 꽹과리, 징 등을 들고 사찰 경내를 일주한다. 거리제는 주지 스님의 명으로 재무가 총괄하였으며 법주 스님이 유사격으로 제사를 담당하였다.
제비는 사찰 경비로 충당하였으며 재물은 재무가 사람을 시켜 구입해 온다고 한다. 제사는 스님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제장(祭場)은 장승이 서 있는 길가이다. 장승을 사이로 하여 가운데 병풍을 치고 그 앞에 제사를 차려놓고 음식을 차리면 바로 제사로 들어간다. 이 거리제는 오방신장을 부르고, 삼라만상의 유주, 무주, 비명사자, 횡사자, 모든 귀신을 대상으로 풀어 먹이기 위해 지낸다고 한다.
제의 방식은 염불과 지신경(地神經)을 읽고 '전지'(한지) 사르는 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불교밥은 귀신이 바로 먹을 수 없다고 하여 제물 약간 씩을 떼어 식기에 따로 담아 장승 주위에 풀어놓는다. 그런 후 스님 모두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조용히 각자의 처소로 돌아가면 거릿제가 모두 끝나게 된다. 그리고 제사에 올린 제물은 복받는다고 흔히 근처 주민들이 다 가져가 먹었다고 한다.

* 대흥사 일지암 장승은 존재하지 않으며, 대흥사 장승은 현재 2기만 존재 한다.
현재 대흥사 장승은 2기만 일주문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리제와 같은 제는 전혀 지내지 않고 있다, 현재의 장승은 만들어 세워진 지 3년 정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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