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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남군, 고구마 육묘상 적기 설치 당부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3-02-14

해남군, 고구마 육묘상 적기 설치 당부
- 우량 씨고구마 선택 3월 상순이전에 파종해야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고구마 품질향상을 위해 육묘상에서 가장 좋은 종순을 길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육묘관리 영농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씨고구마 육묘상 파종은 4월 상ㆍ중순경에 정식하는 조기재배는 전열온상에 2월 중순경에, 5월 상ㆍ중순경에 정식하는 보통기 재배시에는 3월 상순 전에 묻어야 한다. 씨고구마를 묻고나서 1차 채묘까지 기간은 전열온상에서 40일, 일반 비닐냉상에서는 50~60일 정도 소요되므로 정식할 시기를 감안하여 파종하면 된다.


  파종량은 육묘상 10㎡에 100kg 정도를 묻어 주어 3번정도 종순을 생산할 때 본밭 10a정도에 심을 약 6,000본의 종순을 재배할 수 있다.


  고구마 싹트기에 적합한 온도는 대체로 싹이 트는 기간에 30~33℃정도를 유지하고, 싹이 튼 후에는 23~25℃로 관리해 주어야 한다. 또 물을 충분히 주어 씨고구마가 마르지 않도록 하고 싹이 튼 뒤에도 육묘상 표면이 건조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고구마 표준묘(종순)는 7~9마디, 25~30cm 길이이며, 이 정도 자랐을 때 채취한다. 묘를 자를 때에는 묘의 밑동부분 5~6cm(2~3마디) 남겨두고 채묘하며, 모종 자르기 3~4일전과 모종 자른 후에 3.3㎡당 요소 1%액을 4~6ℓ정도 잎에 뿌려 웃거름하면 모종의 품질 향상과 뿌리내림에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도가 낮거나 건조하면 육묘상 표면에 회색 곰팡이가 보여 부패하면 재파종하게 되므로 육묘상 관리를 꼼꼼하게 하여 우량 종순을 생산하는 것이 고품질 고구마 생산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기술보급과 김유미 주무관(☎ 061-531-386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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