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해남군, 장마철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기술지원 강화
-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8월 말까지 맞춤형 기술지원 실시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덥고 습한 날씨 지속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

피해 확산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현장기술지원단을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기술지원단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을 단장으로 4개 지원반을 편성하여 운영되며

권역별 농민상담소장과 연계하여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현장 민원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현장기술지원단은 여름철 주요작물(벼, 고추, 참깨 등)의 장마철 병해충 예방과 방제기술 관련 자료 제공으로

적기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병해충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여 대응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강우 지속으로 인해 벼 잎도열병과

고추 탄저병 발생 포장이 증가하는 추세로 철저한 방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벼 잎도열병은 질소질 과잉에 주의하고 병반이 1~2개 관찰되는 즉시 방제 해야하며 빗물에 의한 전파가 쉬운

고추 탄저병 등은 수시로 포장을 점검하여 감염과 조기 제거와 비오기 전후 방제로 피해 확산을 방지 해야한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해

 여름철 주요 작물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재배를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원예작물팀 임지우 농촌지도사(☎ 061-531-387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