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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남군, 배추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점 지도 실시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3-08-16

해남군, 배추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점 지도 실시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배추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배추 안정생산을 위해 주산지 읍·면 농업인 교육과 파종기 현장기술지원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적기파종과 정식 실천으로 해남 배추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배추 재배 농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23일까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이달 말까지 우량묘 생산기술 현장기술지원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해남군의 배추 정식 적기는 9월 상순경이나 8월 하순부터 조기정식을 하고 있어 품질이 떨어지고 재해 피해 위험성이 높은 실정이다.


 이른 정식을 하게 되면 지나친 결구로 인해 월동력이 저하되고 병에 취약해지며 늦은 정식은 미결구 배추가 될 우려가 있으므로 20~25일 사이의 적정 육묘일수를 거친 모를 적기에 정식해야 한다. 배추는 파종 후 25일이 지나면 뿌리 노화가 시작되며 노화묘 정식 시 활착이 지연될 뿐만 아니라 배추통도 작아진다.


 또한 정식 전 토양관리도 중요한데 배추 생육을 좌우하는 초기 엽수 확보를 위해 밑거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하다. 성분 불용화 예방을 위해 석회와 퇴비는 1~2주 간격을 두고 살포하고 붕사 등 밑거름을 포장 전체에 뿌린 후 경운하여 흙과 잘 혼합해야 하며 또한 무름병, 뿌리마름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토양살균·살충제를 살포 후 정식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해남군 배추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관련 기술 지원과 파종기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임지우 농촌지도사(☎ 061-531-387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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