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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남군, 월동작물 습해·병해충 관리 철저 당부

  • 작성자 장예지
  • 작성일 2024-02-22

해남군, 월동작물 습해·병해충 관리 철저 당부
- 잦은강우와 이상고온으로 인한 생육 불량 우려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최근 잦은 강우와 이상고온으로 인해 월동작물(밀·보리, 마늘·양파)의 생육 저조와 재생기 이후 습해 및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1~2월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약 4℃ 가량 높으며 누적강수량은 130.7㎜로 평년 대비 61㎜가 많고 일조량은 79.6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월동작물의 생육저조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월동작물 생육기 집중 지도 기간(2. 13.~3. 20.) 을 설정하여 습해 예방, 웃거름 시용, 병해충 예방 등에 대한 현장지도를 실시 중이다.


 논에 파종한 밀과 보리는 배수가 좋지 않은 경우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하고 양분 흡수가 되지 않아 잎이 노랗게 변한다. 이와 같은 배수불량지는 신속히 물을 빼주고 요소 2%액(물 20L 기준 400g)을 2~3회 뿌려주면 초기 습해를 경감할 수 있다.


 마늘과 양파는 월동기 잦은 강우와 이상고온으로 포장 내 습도가 높아져 양파 노균병과 마늘 무름병,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 등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기 방제와 포장 내 환경 정비를 해주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잦은 강우 등으로 인한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비가 그친 후 배수로 정비와 생육촉진제 및 병해충 방제 약제 살포 등 포장 예찰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임지우 농촌지도사(☎ 061-531-387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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